이곳이 핫플레이스라고 소문이 나서
날씨가 따뜻해지니 제법 사람들이 복작복작 모여든다.
초창기엔 정말 너무 휑 해서 여기 볼게 너무 없는데?
라며 투덜거린 때가 있었다.
앵글을 조금만 돌려도 주변 아파트 단지가 잡히지만
그래도 잘 맞춰보면 멋진 인스타 사진을 건질 수 있다.
인생도 재미있는 여행이라면, 가끔은 남들 따라서
이런 사진여행을 찾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색감은 채도를 낮추고 명도를 높혀서 채색해 보았다.
노랑은 조금 더 레몬빛으로, 파랑은 조금더 청록빛으로
짙은 자색 지붕은 연한 분홍빛으로
내맘대로 칠해보는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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