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화의 세계로 입장하는 듯한 화면에
잠시 정지되어 넋 놓고 구경하다.
- 와아 여기 예쁘다
- 우리 갔던 곳이다.
- 어, 그렇구나..
그래서 또 이잡듯이 뒤적거렸지.
나의 작은 습관 중 하나는 꽂혀버린 매개체를 미친듯이 파고 든다는 것.
그래서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예전에 가 본 곳이라는 거다.
이제 기억남
시각적 정보가 달라서 잠시 의아했는데,
해가 바뀌니 풍경도 설치물도 조경도 바뀌어 낯설게 느껴졌던 것이다.
해마다 이벤트를 바꿔가며 열심히 뭔가 하는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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